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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십란한 밤 라디오 어디 공식적으로 써져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센치너라면 고영배 x 권정열의 십란한 밤 라디오를 통해 익히 들어봤을 법한 10cm의 권정열께서 푹 빠져버린 홍대의 우동 맛집이 있습니다. 입이 닳도록 칭찬을 하길래 언젠가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아하는 스타의 입맛을 공유할수있는 기쁨도 있다고해야되나요.. 우동이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던 사람으로서 권정열씨 추천 우동 집은 이제부터 제 최애 우동집이 됩니다... 후레쉬 1호점과 2호점 단촐한 일식 우동집이 생각나는 1호점으로 향했었는데 1호점은 정말 좁고 몇사람 못들어갈것 처럼 생겼습니다. 하지만 우동집스러운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는 곳.. 하지만 그 날 1호점은 만두가 다 떨여져서 운영이 어렵다시며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