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 울트라로 '슈퍼블루문' 찍다가 간택당한 썰

Super Blue Moon 그냥 슈퍼문 아니고 슈퍼블루문

 

8월의 마지막날 굉장히 크고 밝은 슈퍼문이 떴었죠.

이번 슈퍼문을 놓친다면 14년 동안 볼 수 없다던데 솔직히 너무 크고 밝아서 안 볼래야 안 볼수가없는..

심지어 9월 2일 아침까지도 정말 선명한 달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퇴근길이든 하교길이든 어디서든 볼수있던 슈퍼문을 찍겠다고 잠시 길거리에 멈춰 이리저리 찍어보며

사진이 잘 남겨졌는지 확인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부르시더라고요..

"혹시..! 핸드폰이 뭔가요! 정말 죄송한데 뒤에서 찍으시는거 봤는데 너무 잘 나와서요 ㅠㅠ"

 

핸드폰 하나 바꾸었을 뿐인데 사진을 보고 감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입니다.

저는 당당히 "갤럭시 S22 울트라에요" 라고 말할수밖에 없는..

게다가 달 사진을 공유 받을 수 있는 지 여쭈셔서 기쁜 마음에 달 사진 다 전송해드렸습니다. 

 

울트라로 찍은 슈퍼문

 

이건 괜히 아이유의 스트로베리문(Strawberry Moon)이 생각나서 보정해보았습니다..

 

갤럭시S22 울트라로 달 사진찍는 법

1. Pro 모드 보다는 일반 사진 모드를 이용한다.
2.100배 줌으로 달을 찾는다.
3. 손 떨림으로 인한 사진 흔들림을 조금이나마 방지하기 위해 달에 초점을 맞춰준다

 

그리고 찰칵! 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멋진 달 사진을 담아줍니다.

너무 선명하게 잡아줘서 진짜 옛날 달 합성 루머가 사실인가 싶을 정도로 찍힙니다.. (의심)

갤럭시 S22 울트라가 이정도이니 괜스러 S23 울트라도 탐이 나네요..!

꼭 슈퍼문이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달 찍기가 가능하니 한번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