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고양이'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

주무시는 고양이님

공부 하는데 고양이가 탈출하는 곳

정말 많은 스터디카페가 이런저런 서비스를 장점으로 내세우며 브랜딩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드릴 스터디카페는 무려 고양이와 함께 할수있는 스터디 카페입니다..!!

 

한때 다양한 동물들을 만지며 체험할수있는 이색 카페들이 유행했었는데 이곳도 그런 이색카페중 하나이지만

스터디!를 하는 카페라는 점에서 조금 다릅니다. 그런데 이제 고양이를 곁들인..

 

다들 자느라 바쁘지만 그게 그렇게 또 서운하진 않아..

그래도 내 무릎에서 잠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는..

 

일단 스터디카페라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고 약간 아쉽긴하지만 고양이는 따로 방이 마련되있습니다.

그러나 훤히 보이는 유리벽 넘어로 고양이 무한 감상 가능! 원한다면 방안에 들어가 고양이들에게 간택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이곳을 운영하는 분이 들어오기 전까진 고양이들 무한 취침상태 x 100 

 

하지만 운영자가 오면 얘기는 달라지지..

주인장의 등장..

공부하는 고양이 스터디카페의 살림살이를 책임지시는 운영자께서 들어오시면 모든 고양이들이 일제히 운영자분의 동선을 따라 움직입니다. 주인을 알아보는 고양이... 이 스터디 카페는 주인분 한정 개냥이들이 됩니다..!

 

간택을 요청했지만 들어주지않으시는 고양이님들..

공부하는 공간에서 공부하다보면 가끔 탈출하는 고양이도 있고 고양이 공간과 공부하는 공간이 분리되어있지만

투명막으로만 분리되어있어서 공부나 작업하면서도 계속 고양이들을 살펴볼수있습니다.

 

운영자님이 운영하시는 이 장소는 공부하는 고양이와 책 읽는 고양이로 나뉘는데, 정말 예쁜 친구들이지만

번식장이나 경매장에 갈뻔한 아픈 친구들을 데리고 오신거라고 하네요. 정말 많은 수의 고양이가 운영자님의 치료와 돌봄을 받고 있는 중이니 자주 들러 조금이나마 운영에 도움이 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