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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 도장깨기 서울대입구역 셀레스트주절주절 2023. 12. 4. 14:17
책 한 장, 술 한 모금 각 잡고 마시는 술 말고 흘러가는 시간을 천천히 곱씹으며 감상하듯 즐기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바텐더와 함께 조용한 대화를 나누는 바도 좋지만 혼자 공상에 빠지기 좋은 바가 있는데요, 제가 요즘 너무나도 빠져있는 책과 함께 술을 마시는 북바 (Book Bar) 입니다. 오늘 도장깨기한 북바는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위치한 셀레스트(sellrest) 입니다. 북바도 운영되는 곳 마다 분위기가 다 다른 편인데요. 이 곳은 주인장분과 함께 바 석에 앉아 대화를 해도 되고, 테이블에 자리잡아 책장에 꽂힌 책을 조용히 읽어도 되는 곳이에요! 혼자와도 그룹으로 와도 전혀 어색함없이 각자하고 싶은거 하면 되는 분위기 바텐더와 수다를 떨고 싶으면 수다를 떨고, 친구와의 수다, 독서 모두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