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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장, 술 한 모금 각 잡고 마시는 술 말고 흘러가는 시간을 천천히 곱씹으며 감상하듯 즐기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바텐더와 함께 조용한 대화를 나누는 바도 좋지만 혼자 공상에 빠지기 좋은 바가 있는데요, 제가 요즘 너무나도 빠져있는 책과 함께 술을 마시는 북바 (Book Bar) 입니다. 오늘 도장깨기한 북바는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위치한 셀레스트(sellrest) 입니다. 북바도 운영되는 곳 마다 분위기가 다 다른 편인데요. 이 곳은 주인장분과 함께 바 석에 앉아 대화를 해도 되고, 테이블에 자리잡아 책장에 꽂힌 책을 조용히 읽어도 되는 곳이에요! 혼자와도 그룹으로 와도 전혀 어색함없이 각자하고 싶은거 하면 되는 분위기 바텐더와 수다를 떨고 싶으면 수다를 떨고, 친구와의 수다, 독서 모두 자유..

마운틴뷰와 시티뷰가 멋진 서울대입구 브런치 맛집 : 사담 서울대입구역에 맛있는 브런치 맛집 찾다가 발견한 사담 이름이 사담이라서 개인적인 담소를 나눈다는 그 사담일까? 브런치 먹으면서 사담 나누는 이미지가 연상되는 이름이라 내부가 궁금했는데 진짜 주말에 나와 여유있게 지인들과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공간과 가게 이름이 너무 잘어울리는 곳 중 하나! 주문은 이렇게 테이블에 있는 QR로 할 수 있는데, 메뉴판 보는 것보다 더 편리한 것 같다. 역시 브런치의 끝판왕 에그베네딕트(+연어)와 브런치 플레이트! 세명이서 연어 에그베네틱트 2개와 브런치 플레이트를 시켜서 먹었다. 에그베네딕트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흘러 내리는 노른자.. 연어와 같이 콕 찍어먹으면 맛도리..~ 저희는 브런치를 즐기기위해 ..

매일 매일 나가는 커피 값 고민은 이곳에서 해결! 공부나 작업등을 위해 카페에 자주 나가는 카공러분들을 위한 꿀팁입니다. 물론 취준생분들에게는 더더욱 중요한 정보에요! 매일 나가는 커피 값을 아껴야 조금이라도 한달 살림살이를 잘 꾸려나갈 수 있을 텐데, 카페에 나가지않고 집에서 공부하면 효율이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취준생분들 대부분 작은 원룸이나 고시원 또는 쉐어하우스에서 살고있기때문에 집에 있으면 침대가 눈에 아른거리고, 괜히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하게되죠..집과 공부공간의 분리도 필요하죠. 이건 의지로 이겨낼 문제가 아닙니다. 게다가 대부분 가정집 천장은 낮은 편이에요. 천장이 높고 공간이 틔어있을 수록, 우리의 머리도 더 많은 생각들을 담아 낼 수 있다고합니다. 돈이 부족한 취준생에게 소중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