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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제 21회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다녀오다
서디페의 첫날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행사는 10:30시부터 - 18:30분까지
코엑스 3층 C홀에서 2022년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행사인데요,
좋아하는 작가분의 부스가 운영된다는 소식을 듣고 충동적(?)으로 티켓을 구매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2차 얼리버드로 본 판매가 보다 저렴하게 가서 구경했었죠.
코엑스가 워낙 다양한 전시가 열리기때문에 당연히 디자인도 다양한 분야가 열리겠거니 했는데,
50인이 넘는 디자이너들과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작품이 모인 이번 디자인 전시는 무려 2002년부터 시작된 전시라고 합니다. 꽤나 여러 해 동안 국내외 디자인 동향에 대한 소개와 국내 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영향력을 발휘해온 전시였습니다.
눈에 띄었던 점은, 시대에 발맞춰 기후변화와 리사이클링 그리고 환경에 관한 디자인이나 제품들을 선보인 부스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외에도 패션, UIUX, 패키지 디자인, 제품 디자인, 모빌리티, 일러스트, 인터렉티브 디자인, 3D 등 감각적이거나, 귀엽고, 영감을 주는 다양한 디자인 부스가 준비 되어 있으니 꼭 보러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갑 조심하세요. 눈에 가는 제품이 많아서 텅장이 됩니다.)
510개의 부스(!!!)가 준비되어 있을 정도로 규모가 꽤 큰 편이어서 점심때 가서 저녁까지 둘러보았는데요,
물론 개인적으로 구석구석 가리지 않고 돌아다니고 천천히 다 둘러보는 타입이라 더 오래걸렸습니다.
게다가 참여형 부스나 작가의 글이 잘 적혀있는 곳은 꼼꼼하게 읽어보게 되기때문에 쉴 틈 없이 돌아다녔네요..!
게다가 연말이라고 코엑스 1층에서 각종 크리스마켓, 신묘년 전시, 레고 전시 등의 행사를 함께 전시해서 그 또한 둘러보느라 오래 걸렸습니다. 코엑스에 가신 김에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둘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코엑스 전시 저렴하게 보는 법!
코엑스에서 주최하는 전시는 선예매(사전등록)를 하는 곳이 많은 편입니다.
1차 또는 1차와 2차를 나누어 선예매를 진행하고 차수에 따라 할인되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의 경우 12,000원의 입장료를 받지만
1차의 선예매에서 8,000원 2차 10,000원으로 차수에 따라 2,000씩 할인된 입장료를 예매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전시 마다 혹시 선예매(얼리버드)를 운영하고 있진 않은지 잘 알아보고 더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수있으면 좋겠죠!반응형'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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