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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Vegan) 인증을 받는 다는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보통은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았음은 물론 동물을 이용한 직,간접적 실험, 연구를 금하며, 비건 제품 외에 논비건 제품을 생산 하는 등의 제품 생산 공정에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를 한 제품에 비건 인증 마크가 부여되고 있습니다. 비건인증 마크는 여러 국가에서 나오고 그 목표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단체로는 비건 소사이어티, Non-gmo project, vegan action, leaping bunny, usda organic 등의 비건 관련 인증 기관, 표시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한국비건 인증원은 국내 기관으로, 비건 인증 심사 및 평가, 비건 교육, 정보 수집등의 업무를 한다고 합니다.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우리가 쓰는 물건은 모두 어디로 가는 걸까? 거리를 걷다보면 여러 종류의 상품들을 파는 가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가게를 지나가다보면 도대체 어디서 저렇게 매번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내고 매번 새로운 물건이 유행하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그리고 만약 돈과 함께 맞바꿈 되지 못한 물건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설령 돈과 맞바꿈된 물건이라 할지라도 매년 쏟아지는 그 물건들은 어느 공간에 들어가게 되는 걸까? 분명 항상 물건은 많고 저렴하던 비싸던, 어떤 목적을 갖던 갖지않던 생산된 모든 물건들은 이 지구 어딘가에 계속 남아 있을 텐데 왜 그 물건들은 더 이상 보이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살았다. 천연자원도 썩는데 몇년씩 걸리고 사람이 조합해낸 물건들은 몇백년이 걸린다는데 왜 우리는 자원이 무한한 것 ..

내가 만난 비건 브랜드 당신의 식탁 비건 시장이 꿈틀 대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똑똑한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단순 제품 구매를 넘어서 구매에 가치관을 담아내고 있죠. (그린 컨슈머라는 단어로도 지칭합니다) 비건 열풍이 불면서 대기업, 중소기업, 소규모 창업자 가릴것 없이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화장품부터 가정의 식탁, 외식 메뉴까지 비건 타이틀을 달고 제품을 만들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특별하게 소개드릴 브랜드는 '당신의 식탁'이라는 회사인데요, 이름만 보아서는 또 다른 비건 식품 브랜드 아닐까 싶지만 놀랍게도 '비건 도자기'를 만들어 내는 곳이었습니다. 가정의 식탁중에서도 음식이 올라가는 식기류에 초점을 두었는데요, 그런데 식기류와 비건이라는 단어를 조합한게 아마 ..

내가 만난 비건 브랜드 온그리디언츠 (Ongredients) 비건 시장이 꿈틀 대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똑똑한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단순 제품 구매를 넘어서 구매에 가치관을 담아내고 있죠. (그린 컨슈머라는 단어로도 지칭합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규모도 크고 저렴하면서 성분까지 좋은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경쟁이 치열한데요, 비건 열풍이 불면서 대기업, 중소기업, 소규모 창업자 가릴것 없이 비건 성분의 화장품을 만들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신규 브랜드들 사이에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스며드는 브랜드는 어느 브랜드가 될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지난 비건 페어(2022)에서 알게된 온그리디언츠 (Ongredients)입니다. 워낙 많은 신규 비건 화장품..

내가 만난 비건 브랜드 언리미트 (unlimeat) 비건 시장이 꿈틀 대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똑똑한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단순 제품 구매를 넘어서 구매에 가치관을 담아내고 있죠. (그린 컨슈머라는 단어로도 지칭합니다) 신생 브랜드와 기존 식품업에 자리 잡고있는 기업들간의 비건 시장을 잡기 위한 노력이 굉장합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만큼 연구 개발에 많은 자금과 인력이 필요한 시장이지만 소비자들의 식탁 위에 당당히 올라가고 싶다면 가격과 입맛을 사로 잡아야할텐데요, 과연 어떤 기업이 가정의 식탁 위에 올라갈수 있게 될까요? unlimited + meat 제한없는 식물성 단백질 오늘 소개해드릴 비건 브랜드는 푸트 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의 언리미트(unlimea..

내가 만난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 비건 시장이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갖가지 제품들이 국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윤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구매자들(그린 컨슈머라는 단어로도 지칭합니다)은 단순 제품 구매를 넘어서 구매에 가치관을 담아내고 있죠. 신생 브랜드와 기존 식품업에 자리 잡고있는 기업들간의 비건 시장을 잡기 위한 노력이 굉장합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만큼 연구 개발에 많은 자금과 인력이 필요한 시장이지만 소비자들의 식탁 위에 당당히 올라가고 싶다면 가격과 입맛을 사로 잡아야할텐데요, 과연 어떤 기업이 가정의 식탁 위에 올라갈수 있게 될까요? 오늘 소개드릴 비건 브랜드는 베지가든(veggie garden)입니다. 베지가든은 농심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로 우리가 매일 먹는 '식탁 한끼'를 책임지..

내가 만난 비건 브랜드 마르헨제이 MARHENJ 국내 비건 시장이 꿈틀 대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비건 제품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똑똑한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은 단순 제품 구매를 넘어서 구매에 가치관을 담아내고 있죠. (그린 컨슈머라고도 불립니다) 여러 기업들 또한 친환경에 발맞춰 ESG 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심 갖고 있습니다. 국내 패션 시장은 규모도 크고 저렴한 가격과 디자인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으면서 경쟁이 치열한데요, 비건 열풍이 불면서 대기업, 중소기업, 소규모 창업자 가릴것 없이 비건 제품을 만들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신규 브랜드들 사이에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스며드는 브랜드는 어느 브랜드가 될까요?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마르헨제이(MARHENJ)입니다. 마르헨제이..

내가 만난 비건 브랜드 휴닉 HUENIC 남녀할것없이 다이어트, 운동에 대한 주제는 늘 스테디 셀러입니다. 게다가 지난 몇년간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건강과 관련된 시장은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이어트 식품의 규모는 2천1백60억원 가량이라고 하는데요! 그 속을 들여다보면 단순 건강관리를 위한 채식 외에도 MZ세대의 가치에 의한 소비가 더해지면서 친환경, 비건 타이틀을 달고 시장에 뛰어든 비건 식품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번 양재에서 열린 베지노믹스페어(2022)에서 휴닉을 발견했습니다. 판매중인 제품에는 수제 그레놀라가 있는데요, 맛은 총 5가지로 플레인, 리얼 흑임자, 시그니처, 리얼 카카오, 리얼 시나몬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현장에서 휴닉의 제품을 맛 보았는데 수..